[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지역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 받은 60대 남성이 이틀 만에 숨졌다.

6월21일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부천 도당동에 사는 60대 A씨가 20일 오전 8시52분 자택에서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일간경기DB)
6월21일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부천 도당동에 사는 60대 A씨가 20일 오전 8시52분 자택에서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일간경기DB)

6월21일 경찰과 소방서에 따르면 부천 도당동에 사는 60대 A씨가 20일 오전 8시52분 자택에서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 B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앞서 6월19일에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A씨의 유족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과거 고혈압과 당뇨 증상이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부천시 관계자는 "A씨의 사망원인과 백신과 연관관계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