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은·김소은 여자부 100m 1, 2위
김다은 KBS 육상대회 등 시즌 3관왕
김소은 멀리뛰기에서도 '1위' 기염

[일간경기=가평] 김다은(가평고), 김소은(가평고) 쌍둥이 자매가 제21회 한국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00m에서 1위, 2위를 차지했으며, 김소은(가평고) 선수는 여자부 멀리뛰기에서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다은 선수는 6월25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U20여자부 100m 예선에서 12초06으로(대회타이기록) 결승진출해 결승에서는 12초04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다은 선수는 KBS배 육상경기대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시즌 3관왕이 됐다.

또한 쌍둥이 동생 김소은 선수도 여자부 100m 예선에서 12초53으로(2조 1위) 언니 김다은에 이어 전체기록 2위로 결승에 진출해 12초36에 기록으로 2위에 올랐고, 이어 출전한 U20여자부 멀리뛰기에서는 4m 42cm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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