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정부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전략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한 결과 지방재정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전략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한 결과 지방재정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사진=의정부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전략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한 결과 지방재정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규모, 재정력지수 등 유사한 평가그룹별로 구분해 목표액 대비 집행률을 평가한 것으로 신속집행 목표달성 실적(45%),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45%),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10%) 등을 평가했다. 

시는 올해 초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함께 총력을 기울인 결과 상반기 목표액 2531억원 대비 3288억원을 집행해 129.9%를 달성하는 등 얼어붙은 지역 살림에 힘을 보탰다. 

안병용 시장은 “신속집행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렵고 힘겨운 시기에 침체된 경제 회복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로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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