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초 영상제작동아리 '별별영상창작소'
메타버스 '게더타운'서 온라인 영상회 열어
학생·선생님 50여 명 참여.."새로운 경험"

[일간경기=김포] 김포 장기초등학교가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교 구조와 똑같은 구조로 가상의 장기초등학교(게더타운)를 만들었다.

김포 장기초등학교가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교 구조와 똑같은 구조로 가상의 장기초등학교(게더타운)를 만들었다. 교실, 운동장, 솔내관, 생태체험관, 생태연못 등으로 이루어진 게더타운에서 장기초 영상제작동아리(‘별별영상창작소’) 학생들은 학교 구성원을 초대해 영상회를 열었다. (사진=김포교육지원청)
김포 장기초등학교가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학교 구조와 똑같은 구조로 가상의 장기초등학교(게더타운)를 만들었다. 교실, 운동장, 솔내관, 생태체험관, 생태연못 등으로 이루어진 게더타운에서 장기초 영상제작동아리(‘별별영상창작소’) 학생들은 학교 구성원을 초대해 영상회를 열었다. (사진=김포교육지원청)

교실, 운동장, 솔내관, 생태체험관, 생태연못 등으로 이루어진 게더타운에서 장기초 영상제작동아리(‘별별영상창작소’) 학생들은 학교 구성원을 초대해 영상회를 열었다. 영상제작 동아리 학생들은 각 코너마다 자신의 얼굴 캐릭터를 재미있게 꾸몄고, 그동안 만든 영상을 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5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직접 게더타운에 참여했으며,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 방송에도 학교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사전에 홍보사이트를 통해 홍보영상과 게더타운 영상이 게재됐으며, 학교 인터넷 신문, 홈페이지, e알리미, 포스터 및 엽서 배포 등을 통해 안내했다. 그 중 학생들이 QR코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참여 엽서의 호응이 가장 높았다. 

영상회는 코너별 이동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각 코너별로 직업소개, 학교생활 브이로그, 교장선생님과의 인터뷰, 학교 자랑거리 등 다채로운 주제들로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영상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많은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진행된 활동이라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온라인 상에서 동아리 활동 결과를 나누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이었고, 영상과 게더타운이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로 5G 상용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코로나19 팬더믹에 따른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