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7월19일 오전 마포구에 위치한 영상 탐지 기술 스타트업 에스프레스토를 방문해 불법 카메라 탐지 기술과 딥 페이크(deepfake) 피해 상황 및 예방에 대해 손동현 대표와 대담을 나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7월19일 오전 마포구에 위치한 영상 탐지 기술 스타트업 에스프레스토를 방문해  딥 페이크(deepfake) 피해 상황 및 예방에 대해 손동현 대표와 대담하고 있다. (사진=홍정윤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7월19일 오전 마포구에 위치한 영상 탐지 기술 스타트업 에스프레스토를 방문해  딥 페이크(deepfake) 피해 상황 및 예방에 대해 손동현 대표와 대담하고 있다. (사진=홍정윤 기자)

에스프레스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불법 몰래카메라 탐지 앱인 ‘릴리의 지도’를 선보인 회사로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성을 인식, 이에 대응하는 아이템을 개발한 회사다. 또 몰카 탐지 앱뿐만 아니라 딥 페이크 판별 특허도 보유하고 있으며 상용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낙연 예비 후보는 “안정이라는 것은 캠페인 같은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산업·교통 등에서도 과학 기술이 수반돼야 한다. 이에 안전 산업이 태동하고 있다”며 “피해 근절을 위해 기술·행정에도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최근 몰카·딥 페이크로 피해가 본 사례가 많음을 염려하며, 과학기술로 여성들이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차원에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딥 페이크(deepfake):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특정 영상에 유명인이나 일반인의 얼굴을 합성해 주는 기술로 주로 디지털 성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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