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미접종자 5일부터 접종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활동성이 많은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위해 8월9일부터 19일까지 10부제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 기간 미예약자는 9월17일까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변경이 가능하다.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광명시는 활동성이 많은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위해 8월9일부터 19일까지 10부제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 기간 미예약자는 9월17일까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변경이 가능하다.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활동성이 많은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위해 8월9일부터 19일까지 10부제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 기간 미예약자는 9월17일까지 추가로 예약하거나 예약변경이 가능하다. 접종은 8월 26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광명시)

사전예약은 8월9일부터 생년월일 끝자리가 9번인 대상자부터 시작해 8월18일은 생년월일 끝자리가 8번인 대상자의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다. 또 △8월19일은 36~49세 △20일은 18~35세 △21일부터 9월18일까지는 18~49세의 미예약자에 대한 추가예약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5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미접종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60~74세 미접종자는 8월31일까지 사전예약 후 8월5일부터 9월3일까지 광명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75세 이상 미접종자는 수시로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개별 예약하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13일부터 대민 접촉이 잦은 학원·교습소 종사자,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택배기사(집배원 포함), 환경미화원, 콜센터종사자, 종교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1·2차 자율접종(우선 접종)에 이어 소상공인 등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 종사자에 대한 3차 자율접종을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감염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심장·간·장루·요루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에 대해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종한다.

광명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말소, 미등록 외국인 등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이 불가한 대상자도 보건소에서 현장 등록 및 임시번호 발급 후 사전예약을 하면 접종이 가능하다”며 “오는 4분기에는 3분기까지 미접종자와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8월 3일 현재, 광명시 인구(7월말 29만5560명) 대비 1차 접종자는 11만6455명(39.4%), 2차 접종자는 2만9202명(9.9%)다. 얀센 접종자를 포함하면 접종 완료자는 12.6%인 3만7171명이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