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청 소속 공무원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양주시는 8월18일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와 해당부서 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6일 1명, 17일 2명  등 같은 과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8월18일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와 해당부서 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6일 1명, 17일 2명  등 같은 과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8월18일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와 해당부서 직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6일 1명, 17일 2명  등 같은 과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확진된 직원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4층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실시한 코로나19 선제검사에서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성호 시장은 “8월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홍보정책담당관실, 기자실 등을 방문한 시민들께서는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선별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추가확산 방지와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당부서의 전체 직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청사내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확진자가 발생한 시청 4층 홍보정책담당관실과 시의회 옆 사무실을 임시 폐쇄했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에 대해선 필수요원에 한해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자가격리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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