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관 10개 단체와 협약 체결

[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가 지난 8월13일 장애인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0개 장애인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시가 지난 8월13일 장애인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0개 장애인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지난 8월13일 장애인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0개 장애인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올해 3월10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은 물론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소외받지 않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비록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장애인 기관 및 단체의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포함하여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은 10개기관과 읍면동에서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과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미술, 생활원예, 도예, 요리, 미술, 국제수어, 스마트폰등 총 36개의 지금껏 접해 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며, 7월22일에는 신순규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를 초빙하여 ‘새로고침 F5’라는 토크 콘서트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엄태준 시장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장애인 평생학습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며, 더 많은 기관들과 협력하여 전범위적으로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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