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소상공인 생존권을 위한 1인 시위 현장을 찾는 등 자영업자들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시청 앞 소상공인 생존권을 위한 1인 시위 현장을 방문 위로하고 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시청 앞 소상공인 생존권을 위한 1인 시위 현장을 방문 위로하고 있다.

유 전 시장은 지난 9월1일 인천시청 앞에서 벌이고 있는 소상공인 생존권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 전 시장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지회장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했다.

1인 시위 현장을 다녀온 유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현재 상황에 대한 입장을 나타냈다.

먼저 유 전 시장은 “나라 빚이 1000조를 돌파했다는 어두운 소식으로 오늘 하루가 시작됐다”며 “1000조는 국민 1인당 2000만원의 빚”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저는 시장 재임 시 허리띠를 졸라매며 인천시 빚 3조7000억원을 갚아 인천시 재정을 정상화시켰다”고 덧붙였다.

유 전 시장은 “앞으로 시민과 함께 그리고 국민과 함께 이 난국을 극복해 나가는 일에 적극 나서고자 한다”며 “우선 아픔을 겪고 계신 시민들과 공감하며 함께해 나가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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