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등교 확대·전면 등교 정착 위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학기 등교 확대 및 전면 등교에 따라 이동형 검체 채취 2차 본 사업을 실시한다고 9월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감염병 확산 방지하고, 단계적 등교 확대와 전면등교의 정착을 위해 실시된다.
또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무증상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학교 내 감염 전파를 사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상반기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7월16일까지 36개교 학생과 교직원 총 1만930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번 2차 본 사업은 거리두기 4단계 학교 밀집도 변경에 따라 인천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와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된다.
검사 대상은 인천지역 내 희망학교 학생 및 교직원 약 1만2000명이다.
학급 내 학생수가 30명 이상인 밀집도가 높은 학교, 기숙사학교,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지역의 학교는 우선 검사한다.
보건소 등 검사기관이 적고 멀어 학생들의 검사가 불편했던 영종도 지역과 강화지역 기숙사 운영 학교는 찾아가는 이동형검체채취 사업을 통해 편안하게 검사를 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찾아가는 이동형 검체 채취 2차 본 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모든 학생이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달라진 수업을 구현하는 안심학교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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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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