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TV 묵직한 인터뷰, 김원기 경기도의회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Q.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저는 원래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대학 강단에서 사회복지를 강의했습니다. 사회복지를 가르치면서 우리 학생들에게 사회복지의 정책과 목표와 비전은 이렇게 되야 한다 이야기 했지만 현실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의회에 들어가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느꼈던 그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경기도의 정책, 예산을 만들고 우리 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것인가를 발로 뛰면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경기도의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민들이 무엇을 필요로하는 것인가를 늘 발로 뛰면서 노력하겠습니다.

Q. 경기도의회 3선 의원으로서, 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시면서 자랑할 만한 성과는?

두 가지 말씀 드릴게요. 도의회라는 것은 경기도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책무가 있습니다. 저희 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는 도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했고 또 도의회와 도 집행부라는 것은 비행기 양 날개와 같습니다. 이 양 날개가 흐틀어지지 않게 균형을 잡았고요, 특히 저희 지역구에는 경기 북부 소방재난본부를 만들어서 우리 소방 안전에 대한 사무공간으로 소방관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일했습니다. 또 한 가지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에 평화광장이 있습니다. 평화광장은 경기 북부 10개 시·350만 경기도민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광장으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Q. 현재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시는데 주로 상임위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의회는 많은 상임위가 있습니다. 저희 안전행정위원회는 첫 번째로 공무원의 인사와 관련된, 공무원들의 교육에 관련된 소관 업무가 있고요, 더 크게 중요성을 말씀드리자면 우리 1380만 경기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진 기관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있습니다. 경기도의 1만 명이 넘는 소방관들이 우리 도민들이 화재로부터 많은 안전과 관련된 업무를 맡아서 일하기 때문에 소방관들이 우리 도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배경과 복지를 위해 일을 합니다. 또 금년 71일부터 대한민국 최초로 자치경찰제가 시행됐죠. 자치 경찰이라는 것은 지방 분권에 마지막 단계입니다. 이제 우리 경기도민들도 경찰관들이 시민들에게 맞춤형 민생복지 서비스가 있는 치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그런 시대가 도입됐는데요, 저희 상임위에서는 자치 경찰과 소방, 공무원의 인사와 교육 이런 종합적인 것들은 함께 아우러 일하고 있습니다.

Q. 의원님께 정치란 무엇이고 앞으로의 목표는?

세상의 사유가 어렵습니다. 정치란 것은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할 때 함께 소통하면서 그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사업과 예산, 법률과 조례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보다는 제 주변에 있는 시·도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것인지 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그런 일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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