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송민기, 김한수, 원종훈 등 4개 체급 3위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이 2021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1개, 동 4개를 획득했다.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이 지난 9월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1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1개, 동 4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이 지난 9월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1 양구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 1개, 동 4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양평군)

지난 9월7일부터 9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100kg급 김재윤 선수는 8강에서 강대봉(경남도청)을 반칙 승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해 고민혁(국군체육부대)을 받다리후리기 기술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최민철(국군체육부대)을 누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따내며 100kg 정상에 올랐다.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각 체급별로 참가해 이성근(-73kg), 송민기(-81kg), 김한수(-90kg), 원종훈(+100kg) 선수가 4개 체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8강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대 0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용인시청에게 3대 2로 아쉽게 패하며 3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지난 3일 양구군에서 개최된 2021 경찰청장기 전국 유도대회에서는 홍진수(+100kg)가 출전해 2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열정과 향상된 기량을 충분히 뽐 낸 것 같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까지 부상 없이, 선수·지도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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