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득표율 51.82%로 대구·경북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9월11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득표율 51.82%로 압승을 거뒀다. (사진=델리민주 캡처)
9월11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득표율 51.82%로 압승을 거뒀다. (사진=델리민주 캡처)

9월11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 결과, 이 후보는 ‘의원직 사퇴’라는 배수의 진을 둔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눈길을 끌던 3위와 4위 쟁탈은 추미애 후보가 정세균 후보를 제치고 3위로 올랐다.

이날 경선은 선거인단 1만6170명(대의원과 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신청한 일반당원 및 국민) 중 실제 투표인은 1만1735명(투표율 72.57%)이 참여했다.

대구·경북 경선 결과는 이재명 51.82%, 이낙연 27.98%, 추미애 14.84%, 정세균 3.60%, 김두관 1.29%, 박용진 1.17% 순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3차 발표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53.88%, 이낙연 28.14%, 추미애 8.69%, 정세균 6.24%, 박용진2.09%, 김두관 0.97% 순이다.
 
경선 결과 발표 후 이재명 후보는 기자들이 12일로 예정된 1차 슈퍼위크 결과에 대해 어떻게 예상하느냐고 질문하자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라고 생각한다. 기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슈퍼위크에 대해 기대와 소망을 하지만 결과는 알 수 없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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