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추석연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점검반 운영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9월13일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이종구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상황별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9월13일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이종구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상황별 대책을 발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9월13일 박승원 시장을 비롯해 이종구 부시장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갖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상황별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추석 연휴 종합상황반을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총 11개 반 200여명으로 구성해 9월18일부터 22일까지 각종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추석 연휴 이동인구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KTX광명역 및 지하철역, 광명메모리얼파크 등 이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장보기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에 방역점검반을 운영해 마스크 상시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 선제적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과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고 응급환자에 대비한 비상진료 대책반 및 상황실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및 나눔 사업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돌봄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석을 맞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과 비상대응 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시민여러분께서도 연휴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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