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철산·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소득이 감소한 택시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원씩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일간경기DB)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소득이 감소한 택시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원씩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일간경기DB)

시는 9월15일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건강증진기금) 선정됨에 국비 2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철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청로 94(철산2동 신축 복합청사내 4~5층)에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약650㎡ 규모로 2023년 상반기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하로 200(소하동 의료용지, 노인건강케어센터 내 3층)에 총사업비 17억3000만원을 투입해 약 822㎡규모로 건립한다. 2023년 하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철산, 소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전담기관이다. 광명시는 2014년부터 100세 건강생활지원센터(광명종합사회복지관 내) 1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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