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은 9월16일 최근 감염병 전담병동을 개설하고 ‘원내 신종 감염병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은 9월16일 최근 감염병 전담병동을 개설하고 ‘원내 신종 감염병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나사렛국제병원)
나사렛국제병원은 9월16일 최근 감염병 전담병동을 개설하고 ‘원내 신종 감염병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나사렛국제병원)

감염병 전담병동은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개설됐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에 의한 보건 위기 상황을 대비해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전문적인 대응으로 최소한의 피해와 위기 상황의 조기 종식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감염병환자 발생과 동시에 D형 방호복을 착용한 후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병원장, 간호본부장, 감염관리과장, 간호과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강일 이사장은 “훈련은 감염병 전담 병동 오픈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 병원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감염병 차단을 하는 ‘바리게이트’ 역할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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