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위원회 설치 의결
미세먼지 60% 저감 목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열린 항만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열린 항만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일간경기DB)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열린 항만위원회를 통해 ESG경영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일간경기DB)

위원회는 내·외부 임원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다.

공사는 이번 ESG 경영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을 통해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ESG 경영위원회는 다양한 ESG 관련 경영의제 발굴과 심의·의결을 통해 공사의 핵심 경영활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공사는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에 최준욱 사장, 외부 임원으로 항만위원인 문해남 위원과 김병화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관련 규정 제정과 ESG 경영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서 오는 2030년까지 공사 자체 탄소중립 달성과 미세먼지 60% 저감 등 친환경(E) 목표 달성에 매진키로 했다.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가치(S) 창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G)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에도 나선다.

최준욱 사장은 “ESG 경영은 지속가능경영 선도를 위해 반드시 고민해야할 부분”이라며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의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을 포함하는 친환경 경영과 함께 사회적가치 창출,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사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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