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투기의혹 관련 3번째 압수 수색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서울경찰청에 이어 구리경찰서가 10월5일 오전 10시30분께 구리시청 총무과를 압수수색했다. 총무과는 안승남 시장이 취임한 후 비서실장을 역임한 A 씨가 과장직을 수행하는 곳.

공직자 투기의혹 관련 구리경찰서가 10월5일 오전 10시30분께 구리시청 총무과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서울경찰청이 지난 5월14일 구리시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펼치는 모습. (사진=이형실 기자)
공직자 투기의혹 관련 구리경찰서가 10월5일 오전 10시30분께 구리시청 총무과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서울경찰청이 지난 5월14일 구리시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펼치는 모습. (사진=이형실 기자)

이번 압수수색은 공직자 투기의혹과 관련 3번째로 서울경찰청은 지난 5월14일과 5월24일 두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며 5일 시청 총무과를 겨냥했다.

이로써 안 시장이 취임한 후 A 씨에 이어 비서실장을 맡은 B 씨 등 2명의 시장 비서실장이 부동산 투기의혹에 연루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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