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계열사가 장애인 문화체육 분야 활성화와 장애인고용률 달성을 위해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전향적으로 결정했다.

코오롱글로벌(주)·경기도장애인체육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0월8일 코오롱글로벌 회의실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코오롱글로벌(주)·경기도장애인체육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0월8일 코오롱글로벌 회의실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코오롱글로벌(주)·경기도장애인체육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0월8일 코오롱글로벌 회의실에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주) 등 8개 코오롱 계열사는 장애인 체육선수 104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코오롱 계열사의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선수 발굴과 장애인 훈련시설 지원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고용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100여명의 장애인 체육선수가 대기업에 고용돼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코오롱 계열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에서 장애인체육분야에 대한 고용이 활성화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장애인체육선수 일자리를 만들고자 뜻을 함께해 기쁘다”며 “스포츠를 통해 경기도에 보다 많은 장애인 체육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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