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병원 인력·시설 통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10월14일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상호교류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1시 을지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을지대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 발전 및 각종 교육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미래교육 혁신을 도모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초중고생 대상 진로체험 기회 확대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교육) 진행 △도서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유치원 및 초중등 교직원 연수 △평생교육 진흥 △경기꿈의대학 활성화 △기타 교육협력 사업 진행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이 사회적 큰 이슈로 작용함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및 학부모 대상 감염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협의했다.
홍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관내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 및 효과적인 학습·생활지도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학생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대학과 병원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상호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지난 3월 대전과 성남캠퍼스에 이어 의정부캠퍼스를 개교했으며, 교육부의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 지원 대학’에 선정되는 등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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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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