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지역 아파트 민원현장 정담회 개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송영만(민주당·오산1) 의원은 10월14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의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진행해 오산 세교지역 아파트 입주자 대표(더샵오산센트럴,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세교이편한세상, 물향기마을 꿈에그린 등)와 함께 아파트 주변 및 세교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영만 경기도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의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진행해 오산 세교지역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아파트 주변 및 세교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송영만 경기도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의 찾아가는 민원상담을 진행해 오산 세교지역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과 아파트 주변 및 세교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경기도의회)

회의에 참석한 각 입주자대표는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서동탄역 주변 보행통로 및 가로등 설치와 삼미초등학교 육교 캐노피 설치, 5단지 상가주변 및 고인돌 공원의 주차장 설치, 물향기마을 꿈에그린 아파트 앞 수목원로의 횡단보도 보행신호시간 개선 등을 요구했다.

또한 입주자 대표들은 13단지앞 상가와 오산소방서 사이 버스정류장 신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지곶터널(가칭) 및 필봉터널 조기 착공, 지곶터널(가칭)과 연계한 하이패스 전용도로 신설, 세마초 주변 교통환경개선(방지턱 및 CCTV설치) 등 주민이 불편을 호소하는 사항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송 의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불편사항에 대해 오산시, 경기도 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도록 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주민들과 함께 현장 실태를 살펴보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 및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는 등 주민이 우선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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