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원내대표 "저열한 수사 민낯 세세히 밝혀야"

                                         윤호중 원내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내표는 "다시는 악마적 검사들이 설치지 못하도록 막겠다는 사명감으로 윤석열을 조사해달라“고 성토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발자수 국기문란 진상조사 TF는 지난 10월18일 ‘직권남용 혐의’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윤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법원도 재판부 사찰 문건 작성 배포와 채널에 이 감찰 수사 방해가 인정된다며 정직 2개월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며 “제왕적 총장으로 군림하며 직권남용을 남발한 윤에게 사법부가 경종을 울린 것이다”고 비판했다.

또 “이번 고발은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자행한 저열한 수사의 민낯을 세세히 밝혀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퍼블릭 마인드조차 갖추지 못했다면 국민의 선택 받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공수처의 수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무너뜨린 민주주의와 사법시스템을 복원하고 (중간 생략) 이런 도발이 제2, 제3의 윤 사태를 막는 마중물이 되길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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