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역 곳곳 다니며 지역 주민 민원 청취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통해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이 시장은 여주지역 구석구석 주민들과 직접 만나며 민원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최근 이 시장의 '동네한바퀴'를 따라가며 여주지역의 발전방향을 살펴본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9월23일 금사면 외평1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은 9월23일 금사면 외평1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여주시)

◇멋진 풍경과 아늑함을 품은 마을 금사면 외평1리

9월23일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포보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과 아늑함을 품고 있는 마을인 금사면 외평1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 시장과 금사면장, 외평1리 이장(정동호) 및 마을 임원들이 참석해 외평1리 마을회관과 이포보 주변 남한강변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외평1리 주민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당면문제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직접 마을을 방문한 이 시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외평1리 인도 미설치 구간 인도 조성,  외평1리 마을회관 주변 공간 운동기구 설치 등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마을 곳곳을 돌아보니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좀 더 고민하고 노력해서 외평1리가 더 나은 마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려선 협궤열차의 역사를 품은 능사면 매류2리

다음날인 9월24일 이 시장은 수려선 협궤열차의 역사를 품은 능서면 매류2리를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 시장과 능서면장(김용수), 매류2리 이장(백광기) 및 마을 임원들이 참석해 매류2리 마을회관부터 마을 안길을 통해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매류2리 주민들은 직접 마을을 방문한 이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매류2리 인도 미설치구간 설치 공사, 수려선 열차의 기억을 보존해나가기 위한 수려선 역사박물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주민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매류2리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마을주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하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9월27일 흥천면 귀백리에서 '동네 한바퀴' 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은 9월27일 흥천면 귀백리에서 '동네 한바퀴' 행사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여주시)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마음 흥천면 귀백리

9월27일 이 시장은 흥천면장, 귀백리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 마을주민등이 참여해 '동네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오전 7시에 마을회관에 도착해 귀백리 회전로타리까지 돌아보며,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김영관 귀백리 이장은 건의사항으로 마을회관에서 회전교차로까지 인도를 설치해줄것과, 쌈지공원조성, 효지리~귀백리 마을회관간 인도의 보도블럭대신 우레탄포장으로 교체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마을주민들이 어우러져 아름답게 마을을 가꾸는 것이 보기 좋다며,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참여하고 동참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사람중심 행복여주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산 좋고 물 좋은 산북면 용담리

9월28일 이 시장은 산 좋고 물 좋은 산북면 용담리를 방문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 시장과 산북면장, 용담리이장, 부녀회장, 새마을 지도자, 노인회장, 마을주민등이 참여해 용담천 둘레길을 시작으로 마을 안길을 통해 동네 한바퀴를 돌아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용담리 주민들은 직접 마을을 방문해주신 이 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용담천을 편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돌다리를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마을주민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어우러져 아름답게 마을을 가꾸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시에서도 마을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참여하고 동참에 주신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축제의 마을 흥천면 상백1리

9월30일 이 시장과 흥천면장, 상백1리 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 마을주민등이 참여해 '동네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오전 7시에 마을회관에 도착해 내양리 자전거 도로까지 돌아보며,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정해정 상백1리 이장은 건의사항으로 상백1리에서 내양리 자전거도로간 농로와 자전거도로를 같이 사용해 위험하니 자전거도로와 농로를 분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마을회관뒤 부지매입, 하수관로공사중 누락된 건을 추가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이 시장은 단일마을에서 축제를 제일 많이 하는 아름다운 마을로 얼음축제, 단오축제, 청보리축제, 찬우물 나루굿등을 개최하며, 축제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사람중심 행복여주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 꽃길따라 걸은 북내면 신남리

여주시 북내면은 10월7일 이 시장과 북내면 신남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한바퀴’를 실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북내면장(전제선), 신남리장(함창준) 및 마을주민들과 함께 오전7시부터 북내면 신남리 마을회관 주변에서 출발해 마을을 한 바퀴 돌며 마을유래, 주민들의 사는 이야기 및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시장은 백일홍, 메밀꽃, 코스모스 등으로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고 마을회관 뒤 쌈지꽃밭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름다운 동네를 조성하는 모습에서 신남리의 발전 잠재력을 볼 수 있었다며 함께 노력하고 고민하며 더 좋은 마을을 만들자고 말했다. 

신남리는 마을회관 주변을 정비하고 마을안길 도로 피양지 등을 건의했고, 더불어 함께한 부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마을을 방문해 마을현안을 듣고 살펴주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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