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 지원 위해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과천시는 지난 9월에 지구 내 공동주택 S2블록을 일반분양 방식으로 추진해 줄 것을 LH에 요청해 관철시킨 데 이어 10월20일에는 국토부와 LH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과천시는 10월20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가 안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는 10월20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가 안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LH에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 내 임대주택에 대한 공급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은 2011년에 공공주택지구가 지정된 이후 지구 조성완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구 내 6개의 임대주택은 약 3300여 세대이나 아직까지 미공급 상태이다. 특히 신혼희망타운을 제외한 행복주택 S11, S12블록의 경우 2022년까지도 공급계획이 없어 임대주택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가 안정될 수 있도록,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신속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해 달라고 국토부와 LH에 요청하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분양주택의 사전청약 제도와 같이 임대주택에서도 예비 입주자 모집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신속하게 임대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LH에 협조를 요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택 공급이 원만히 추진돼 주거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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