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통한 휴식과 힐링 기회 제공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인천시민을 위한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월22일 밝혔다. (사진=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인천시민을 위한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월22일 밝혔다. (사진=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인천시민을 위한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월22일 밝혔다.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한 인천시민을 위해 마련됐다.

컬러링북, ‘그림으로 배우는 인천 속 과학’은 인천의 콘텐츠를 활용해 과학원리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내용은 목섬(관성의 법칙), 인천대교(사장교의 원리), 홍예문(돔의 원리), 주안 염전(증발), 인천전화소(전화기의 원리), 사이다의 시작(탄산), 최초의 축구팀 창단(마그누스 효과), 얼음 제빙의 시작(물질의 상태변화), 경인철도(자기부상 열차), 인천측우소(기상관측의 변천사) 등이다.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다.

신청은 인천인이면 누구나 포스터 QR코드 스캔 또는 url 접속을 통해 1인 1개까지 가능하다.

컬러링북은 다음 달 신청자 전원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인천시민들에게 ‘그림으로 배우는 인천 속 과학’ 컬러링북 이벤트가 인천의 과학을 통한 휴식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시 재원으로 운영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인천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우리의 주변과 일상을 과학적 시선과 사유로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천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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