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건의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은 10월25일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동두천시민들의 GTX-C 동두천 연장 염원을 담은 11만 서명부를 전달하고, GTX-C노선의 기점을 덕정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연장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은 10월25일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동두천시민들의 GTX-C 동두천 연장 염원을 담은 11만 서명부를 전달하고, GTX-C노선의 기점을 덕정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연장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GTX-C노선 동두천연장 건의문 전달(왼쪽부터 김성원 국회의원, 노형욱 국토부장관, 최용덕 동두천시장) (사진=동두천시)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은 10월25일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동두천시민들의 GTX-C 동두천 연장 염원을 담은 11만 서명부를 전달하고, GTX-C노선의 기점을 덕정역에서 동두천역으로 연장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GTX-C노선 동두천연장 건의문 전달(왼쪽부터 김성원 국회의원, 노형욱 국토부장관, 최용덕 동두천시장) (사진=동두천시)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에게 “GTX-C노선 동두천 연장 사업이야말로 경기북부에 새로운 교통 허브를 탄생시키고 경기북부와 강남을 30분에 잇는 연결 통로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동두천 연장을 통해 경기도 포천․연천은 물론 양주와 파주 일부지역, 강원도 철원에 이르기까지 접경지역 주민들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동두천 시민뿐만 아니라 GTX-C노선의 동두천 연장을 바라는 인접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더해져 이루어낸 성과이며, GTX-C노선 동두천 연장이야말로 경기 북부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의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월 GTX-C노선 동두천 연장 타당성 용역에 착수해 10월 25일 GTX-C노선 동두천 연장 건의문과 함께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서를 제출하고 자체 타당성 용역에서 경제성(B/C) 1.73과 수익성(PI) 1.70으로 충분한 사업성을 확보한 만큼 동두천 연장에 필요한 사업비 약 530억 원을 시가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GTX-C 동두천 연장’의 조기 확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김성원 국회의원은 이자리에서 지난 8월 정부가 동두천 지행역 인근 6개동에 대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해 줄 것을 강력 건의했다. 김 의원은 "이 지역은 투기 과열지구도 아닌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대출, 세제, 청약관련 규제강화로 시민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조속히 해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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