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경기도의원. 
                                         추민규 경기도의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민주당·하남2) 의원은 11월1일 경기도교육청 3차 소규모환경개선비 관련해 하남지역 16개 학교에 3억8000여 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는 최종윤 국회의원과 학부모회장 및 운영위원장들간 간담회를 통해서 학생의 안전과 시설 누수에 따른 논의로 이루어졌으며, 도교육청의 3차 소규모환경개선비 사업에 선정돼서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3차 선정 학교는 위례송하유, 덕풍초, 동부초, 산곡초, 윤슬초, 창우초, 하남초, 남한중, 덕풍중, 동부중, 신장중, 신평중, 은가람중, 신장고, 풍산고, 애니고 순이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은 하남시 관내 학교의 노후화된 시설물을 보강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학부모회와 운영위원회의 관심으로 이어진 결과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에 추민규 도의원은 “3차 소규모환경개선사업 신청에서 누락된 학교는 추후 4차 신청에서 100%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AR, VR시스템 안착 및 클라이밍과 가상스포츠 시설도 확보하여 학생들이 마음껏 즐기며 공부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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