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제20대 대통령후보자선거 본경선이 역대 최고 투표율을 달성했다며 이는 정권교체에 대한 당원들의 열망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11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의 모바일·ARS· 국민여론조사 투표를 진행했으며 국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 투표율은 63.89%(56만9059명중 36만3569 투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또 국민의힘은 집계결과가 지난 6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투표율 45.36%와 비교해도 월등하게 높은 수치임을 전하고 이는 국민의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것이며 동시에 당원들이 정권교체를 염원한 결과라고 평했다.
세부적인 투표율 현황을 살펴보면 대의원 투표율은 91.20%이며 당원 선거인단의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71.91%, 부산 68.40%, 대구 66.71%, 인천 62.58%, 광주 58.73%, 대전 54.41%, 울산 62.71%, 세종 74.47%, 경기 66.22%, 강원 55.23%, 충북 53.35%, 충남 53.25%, 전북 59.14%, 전남 57.72%, 경북 61.44%, 경남 64.06%, 제주 55.81%, 재외 국민선거인단은 63.8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11월4일 본경선의 마무리에 이어 5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개최해 대통령후보자를 선출한다.
관련기사
홍정윤 기자
bestun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