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참여 중심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앞장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시가 소중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 171개소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운영·지원한다.

광주시가 11월5일 보육 환경을 개방하고 부모 참여를 활성화해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열린 어린이집 171개소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운영·지원한다.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11월5일 보육 환경을 개방하고 부모 참여를 활성화해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열린 어린이집 171개소를 선정하고 이달부터 운영·지원한다. (사진=광주시)

열린 어린이집이란 보육 환경을 개방하고 부모 참여를 활성화해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개방된 보육환경이 조성된 어린이집을 말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관련 서류 심의 및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해 공간의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평가한 후 신규 97개소를 비롯해 재선정 44개소, 선정유지 30개소 등 171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시 가점 부여, 교재·교구비 및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김정아 센터장은 “열린 어린이집은 행복한 육아실현과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광주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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