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평화공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광명 곳곳 평화의 쉼터 조성 평화도시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화도시 광명시를 평화의 아지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월9일 시청에서 열린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평화도시 광명시를 평화의 아지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월9일 시청에서 열린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평화도시 광명시를 평화의 아지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박 시장은 지난 11월9일 시청에서 열린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연구용역 용역’을 발주하는 등 지역내 곳곳에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쉼터 등을 조성해 평화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평화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광명시 평화브랜딩 및 상징 공간 조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연구용역은 남북평화철도와 남북교류를 연계한 남북평화 뿐 아니라 개인의 안보를 아우르는 넓은 의미의 평화로, 광명시 평화도시의 개념을 정의하고, 시 곳곳에 평화와 관련된 공간과 조형물을 통해 평화 도시이미지를 담아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사업에 평화도시이미지를 브랜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 KTX남북철도출발역 지정 등의 사업관련 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광명시 평화도시 구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월9일 시청에서 열린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평화도시 광명시를 평화의 아지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월9일 시청에서 열린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평화도시 광명시를 평화의 아지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장기적인 평화도시 브랜딩 및 상징 공간 조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2년 광명시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에 체험형 평화조형물을 설치를 시작으로, 광명동굴과 연계한 광명문화복합단지에도 다양한 평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광명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재건축, 재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공원이나 놀이터 등도 평화의 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협력기관과도 연계해 평화 조형물, 평화 쉼터, 평화 공원 등을 하나 둘 조성해 광명시를 평화의 도시, 평화의 아지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평화공감 특별주간을 운영, ‘광명시가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며, 개인의 행복을 지키는 일상의 평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는 평화도시 선언문을 발표했다.

또한 포럼, 평화공감 통일 골든벨, 평양소풍 랜선여행·랜선 퀴즈쇼, 북한음식 특별판매전, 두바퀴 선발대 광명속 세계여행, 평화공감 특별 전시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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