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최대 47배 차이..부동산 양극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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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최대 47배 차이..부동산 양극화 뚜렷
  • 홍정윤 기자
  • 승인 2021.11.17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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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20년 주택소유 통계발표
50대 25.4% 차지..3억 이하 66.7%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통계청이 11월16일 발표한 '2020년 주택소유 통계' 조사결과 최상위 그룹과 최하위 그룹의 주택자산가액 차이는 약 47배로 부동산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이 11월16일 발표한 '2020년 주택소유 통계' 조사결과 최상위 그룹과 최하위 그룹의 주택자산가액 차이는 약 47배로 부동산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은 인천시 부평구에서 바라본 부천시 모습. (사진=김동현 기자)
통계청이 11월16일 발표한 '2020년 주택소유 통계' 조사결과 최상위 그룹과 최하위 그룹의 주택자산가액 차이는 약 47배로 부동산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사진은 인천시 부평구에서 바라본 부천시 모습. (사진=김동현 기자)

통계청은 '주택소유 통계'를 개인 및 가구별 주택소유 현황을 파악해 주택 관련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했으며 2021년 1월1일 기준 공시가격을 적용했다.

조사 자료에 의하면 성별 소유 현황이 남성 805만5000명 (54.8%), 여성 664만1000명(45.2%)으로 여성 소유자 비중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전체의 25.4%를 차지하고, 다음으로 40대(22.7%), 60대(20.5%), 30대(11.4%), 70대 (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2020년 기간동안 무주택에서 주택 소유자가 된 사람은 98만명(2.7%), 유주택에서 무주택자가 된 사람은 57만명(4.2%)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가구당 주택자산 가액별 현황에서 3억원 이하인 가구가 66.7%를 차지했으며 이 중 6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 구간에 위치한 가구는 319만6000가구(27.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택 자산가액이 3억원~6억원인 가구의 평균 소유 주택수는 1.47호, 6억~12억원 가구는 1.91호, 12억원 초과 가구는 3.17호를 소유했다.

그리고 주택 자산가액을 10분위로 나눈 결과 1분위(하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2800만원 · 가구 소유의 평균 주택면적은 62.3㎡로 나타났으며 반면 10분위(상위 10%)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13억900만원 · 평균 주택면적은 114.1㎡ 으로, 두 그룹간 자산가액은 약 47배에 면적 차이는 약 1.8배에 이르렀다.

이는 주택 자산 양극화의 현실을 보여주며 면적차이에 비해 자산가액차이가 월등히 높다는 것은 그만큼 비싼 땅을 주택 자산가들이 차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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