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는 11월18일 국립부여 박물관에서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11월18일 국립부여 박물관에서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광주시, 서울 송파구, 하남시, 부여군, 공주시, 논산시, 익산시 등 20여 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는 11월18일 국립부여 박물관에서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광주시, 서울 송파구, 하남시, 부여군, 공주시, 논산시, 익산시 등 20여 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사진=광주시)

이날 협약에는 광주시, 서울 송파구, 하남시, 부여군, 공주시, 논산시, 익산시 등 20여 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들 자치단체는 체계적인 백제역사문화권 정비와 지역발전을 위해 백제권 도시 간 공동 활용 및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백제역사문화권 참여 자치단체는 협의회 구성을 통해 문화행사 공동 준비 및 추진, 문화콘텐츠사업 개발 및 홍보, 연구재단 설립 및 인력양성, 백제역사문화권의 세계유산확장등재 공동협력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의 남한산성은 백제 온조왕 때의 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온조왕 위폐를 모신 숭렬전에서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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