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에서 20일 하루동안 99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토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코로나19로 경기도 내 의료기관의 병상 가동률이 81%로 증가하면서 사실상 한계 상황에 다달았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로 경기도 내 의료기관의 병상 가동률이 81%로 증가하면서 사실상 한계 상황에 다달았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월20일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시 133명, 고양시 92명, 부천시 67명, 김포시 62명, 용인시 62명, 남양주시 52명 등이다.

결국 이로 인해 도내 의료기관의 병상 가동률이 81%로 증가하면서 사실상 한계 상황에 다달았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실제로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은 중증환자 병상에 대한 운영인력을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미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는 지적이다.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4.6%로 전날(74.9%)과 비슷한 수준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2197명으로 직전 일인 19일 0시 기준 2094명보다 103명 늘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