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민주, 수원2) 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 2급 포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9499명에 달하는 경기도 내 보호관찰 대상자가 9499명에 재범의 우려를 감소시키고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한다는 것.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경기도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갱생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취업지원·심리상담 및 치료 등 필요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들이 사회부적응자로 남아 다시 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대책마련이 가능해졌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 의원은 “이번 상이 앞으로 더 진심을 담아 의정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해 당이 지향하는 지방자치와 분권에 기반한 참좋은지방정부 완성과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고자 개최됐다.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송영길) 2급 포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당대표(송영길) 2급 포상을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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