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503함이 성과 관리 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성과 관리 경연대회에서 중형함정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한 서해5도특별경비단 503함과 승조원들. (사진=서특단)
성과 관리 경연대회에서 중형함정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한 서해5도특별경비단 503함과 승조원들. (사진=서특단)

11월24일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소속 503함이 최근 열린 해경청 주관 경비함정 성과관리 경연대회에서 중형함정 부문 전국 1위에 선정됐다.

503함은 올 한해 올 한해 서해NLL 불법조업 중국어선 4척을 나포하는 등 우리해역 해양주권 수호에 힘썼다.

이를 위해 앞서 승조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했다.

특히 서특단은 앞선 2019년과 2020년에도 3005함이 대형함정 부문 종합 1·2위에 입상했다

이번 503함의 중형함정 부문 종합 1위까지 포함하면 3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서범교 503함 함장은 “전 승조원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전국 1위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해양주권수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정 성과관리 경연대회는 자율과 책임으로 일하는 자기 주도적 함정 조직문화 확산 및 함정별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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