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리조트..2023년 개장 박차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2019년 착공했으나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제동이 걸렸던 동북아시아 최대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20235년 개장을 위한 동력이 마련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29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1단계 개발을 위한 약 1조8천억원의 사업자금 확보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29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1단계 개발을 위한 약 1조8천억원의 사업자금 확보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29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가 1단계 개발을 위한 약 1조8천억원의 사업자금 확보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IBC-Ⅲ에 추진 중인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는 1단계 사업의 주요시설은 약 1000실 이상의 3동의 타워로 구성된 5성급 호텔, 1만5000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 실내 워터파크, 쇼핑센터 및 외국인전용 카지노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프로젝트의 사업자금 확보로 생산유발효과 약 5조 8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약 1조 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인스파이어를 비롯 파라다이스시티, RFKR 복합리조트 등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총 3개의 복합리조트 조성을 추진 중이다. 

복합리조트 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중심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외 관광객 유치의 효자 노릇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