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과의 대화서 답변
"오미크론 방역에 만전"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11월30일 취임4주년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이 11월30일 취임 4주년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시간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영진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11월30일 취임 4주년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시간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영진 기자)

이날 전곡항마리나 클럽하우스 2층에서 1시30분부터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해 정책과 공약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본지 기자의 첫 번째 질문인 "시민과 약속한 공약 81건 중 현재 실천 중인 공약은 몇 %이며 임기 중 공약실천 약속 100%가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으로 본격적인 질의응답이 시작됐다.

서 시장은 질문에 대한 답으로 "현재 공약의 80%는 이행했거나 진행중"이라며 "하지만 아직 진행이 안된 20%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직 미지수"라고 답변했다. 이어 "다만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번째 질문으로 코로나19 델타변이에 이은 아프리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한 화성시의 대책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으로는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지방정부로서 어떻게 할 도리는 현재로선 없다"며 "다만 중앙 정부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 화성 시민들의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열린 '언론인과의 대화'는 예정된 시간을 넘기며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서 시장은 "오늘은 정해진 스케줄 상 더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며 "가까운 시일에 언론인들과 다시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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