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솔빛어린이집 등 2곳 개원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 국공립어린이집 시립솔빛어린이집과 시립새론어린이집 2곳이 개원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31곳으로 늘어났다.

11월30일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단지 내 ‘시립솔빛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하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11월30일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단지 내 ‘시립솔빛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하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11월30일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단지 내 ‘시립솔빛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한데 이어 12월 2일(오늘) 철산센트럴푸르지오 단지 내 ’시립새론어린이집‘ 개원식을 연다.

시립새론어린이집은 지난 6월부터, 시립솔빛어린이집은 7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개원식을 미뤄오다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광명시는 지난 해 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기 위해 조합과 어린이집 시설에 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로 어린이집을 조성했다.

시립새론어린이집은 연면적 393.78㎡로 10명의 보육교직원이 66명의 영유아를 돌보고 있으며 시립솔빛어린이집은 연면적 290.60㎡ 규모로 보육교직원 10명이 67명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쾌적한 보육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내년 6월 철산역 롯데캐슬 & SK VIEW 클래스티지(철산7단지)에도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며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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