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가 나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경기사랑의열매는 12월1일 경기도청 오거리에서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집중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사랑의열매는 12월1일 경기도청 오거리에서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집중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경기사랑의열매는 12월1일 경기도청 오거리에서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집중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청 오거리 교통섬에 설치된 경기도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31일까지 도내 나눔의 온도를 밝힌다.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따뜻한 사랑으로 '사랑의 온도 100도' 조기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목표 금액은 276억원이다. 나눔목표액의 1퍼센트인 2억76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의 나눔온도가 1도씩 오른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어가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와 위기를 나눔을 통해 극복하고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사랑의열매가 올바른 기부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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