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제4대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김선아(51세) 지휘자가 선정됐다. 

제4대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김선아(51세) 지휘자가 선정됐다. 김선아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 디플롬을 취득했다. (사진=부천시)
제4대 부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김선아(51세) 지휘자가 선정됐다. 김선아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 디플롬을 취득했다. (사진=부천시)

임기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3년이다. 

김선아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 디플롬을 취득했다.

현재 단국대학교에서 합창지휘전공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지휘자,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선아 지휘자는 “부천시립합창단만의 매력과 장점을 부각시키는 특성화된 시리즈 연주회와 뮤지컬, 가요, 가곡, 애니메이션 주제가 등 친숙한 선율을 통해 다양한 관객층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하여 시민의 자랑이 되는 합창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덕천 시장은 “국내 합창계를 선도하는 부천시립합창단을 잘 이끌어 합창단의 감동적인 하모니와 아름다운 울림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립합창단의 2021년 마지막 정기연주회 ‘헨델, 메시아’가 12월16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로 취임한 김선아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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