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를 예측했다며 권력을 놓고 다투는 과정이었다고 평가절하했다.

이틀째 전북을 순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에 대해  “권력을 놓고 이해관계를 놓고 다투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수습될 거라고 예측했다”고 발언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이틀째 전북을 순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의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에 대해  “권력을 놓고 이해관계를 놓고 다투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수습될 거라고 예측했다”고 발언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이 후보는 전일에 이어 이틀째 전북을 순회하고 있으며 12월4일 김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에서 기자들에게 김 전 위원장의 국힘 선대위 합류에 대해 이와같이 답하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이 후보는 “권력을 놓고 이해관계를 놓고 다투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수습될 거라고 예측했다”고 발언했다. 

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도 금일 오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브리핑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합류를 “3김 선대위로 귀결된 권력암투”라며 “구태 선택한 윤석열 후보”라고 비꼬았다.

그리고 박 대변인은 “신구 세력의 권력쟁투를 모르쇠로 일관하는 윤 후보의 무책임과, 문고리 암투정치에 언제든 흔들릴 수 있는 윤 후보의 불안한 정치노선”이라고 비판하며 “당내 청년들과의 진솔한 소통, 변화에 대한 열정, 구태정치와의 단절 의지는 눈꼽 만큼도 찾아 볼 수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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