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투영관 5억원, 자연생태공원 환경개선 4억원 등 9억원 확보

                                               김경협 의원.
                                               김경협 의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김경협(민주당·부천시갑) 의원이 천체관측 및 관광·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탑재한 돔형 극장 형태의 '부천천문과학관 천체투영관' 건립사업 예산에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원 등 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매년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부천천문과학관은 전면부의 지하배수지(4962㎡) 재생화사업을 통한 지하공원화추진 등이 예정되어 부천시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애용하는 부천시 명소 중 하나이다. 

평소 천체의 과거·현재·미래를 영상화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천문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던 김 의원은, “돔 스타일의 대형스크린이 있는 천체투영관 건립으로, 기상상황과 계절에 관계없이 마치 영화를 보듯 다양한 천문현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천천문과학관이 부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서부수도권의 대표시설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이 부천시의 자랑인 자연생태공원 내의 산책로와 각종 수경시설 및 소하천 정비를 위한 '자연생태공원 노후시설 리모델링' 예산으로 확보한 4억원의 특별교부금은 연간 약 35만명이 이용하는 공원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불편함을 동시에 해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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