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 옥길동 소재 대안학교에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부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부천시는 12월14일 옥길동 소재 대안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1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픽=박종란 기자)
부천시는 12월14일 옥길동 소재 대안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1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래픽=박종란 기자)

부천시는 12월14일 이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1명이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지난 3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밀접접촉자인 학생과 교직원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해당 학교를 폐쇄 조치했다. 또 학생과 교직원 등은 전면 자가격리 중이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통해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안학교는 획일적 교육 시스템을 벗이나 열린 교육을 하겠다는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관련 학교들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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