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진용복 경기도의회 부의장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민주당, 용인3) 부의장은 12월23일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도비(특별조정교부금) 13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우선 진 부의장은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과 영덕동에 위치한 지곡천 및 영덕천의 호안에 설치된 방틀 노후화로 인해 하천 미관 저해와 우기시 붕괴위험이 있어 시설물을 교체하기 위한 호안정비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근린공원 2개소(용뫼, 상갈)는 목계단 노후, 수목뿌리 노출 등으로 인해 노후 산책로 정비와 야자매트 및 안전시설 설치(6km) 등을 위한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금화3어린이공원은 2004년 재정비 후 별도의 정비가 없어 그간 노후되어 파손된 조합놀이대를 정비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진 부의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던 지역 곳곳을 촘촘하게 살핌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보다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 등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 부의장은 이어 “새해에도 용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사업의 마무리까지 꼼꼼히 챙기는 등 안전한 경기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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