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사고와 범죄, 재난으로부터 시민 보호”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는 12월30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을 열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임을 선포했다.

안산시는 12월30일 시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국제안전도시 공인심사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을 열고 협정서 서명과 공인패 및 휘장 전달받았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12월30일 시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국제안전도시 공인심사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을 열고 협정서 서명과 공인패 및 휘장 전달받았다. (사진=안산시)

이날 시청에서 개최된 공인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국제안전도시 공인심사 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협정서 서명과 공인패 및 휘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국제적으로 430번째이자, 국내에서는 24번째, 도내에서는 5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게 됐으며, 인증 기간 5년이 도래하면 2026년 재인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3년 안산시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협의회와 실무위원회를 구성, 산하 5개 분과를 구성해 △자살예방 △범죄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산업안전 등 6개 분야 200여 개 사업을 발굴·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손상예방과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제안전도시 한국 네트워크 기관인 아주대, 협성대와 안산시 국제안전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손상 관련 행정통계 분석 및 손상 통계를 기반으로 한 정책자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시민이 수년간 함께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증진사업을 발굴하고 개선·보완해 각종 사고와 범죄,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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