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체육회가 신곡노인종합복지 등에 6종의 체육활동 용품을 지원했다.

의정부시체육회는 지난 12월27일 신곡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관 3곳에 경기 시니어 체육용품 지원 사업으로 6종의 체육용품을 전달했다.

체육회는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어르신들의 각종 건강문제를 예방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생활체육교실 등 집합체육 활동이 어려워지자 용품 지원으로 사업내용을 변경해 추진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세라밴드 155개, 요가매트 30개, 탁구라켓 18개 등 관내 노인복지관 관장을 만나 체육용품을 지원했다.

체육회는 앞으로 코로나19 상황 완화 시 의정부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방문해 지급한 체육용품을 활용한 운동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원받은 체육 활동 용품으로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는 움직이는 복지다”와 같이 의정부시민 누구나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우리 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