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적용 국가에서 지원해야"
각종 탈모갤러리 지지선언 쏟아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탈모 치료도 건강보험료에 적용해 국가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월5일 광주 서구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행사 후 탈모 치료도 건강보험료에 적용해 국가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발언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이재명 선대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월5일 광주 서구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행사 후 탈모 치료도 건강보험료에 적용해 국가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발언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이재명 선대위)

이 후보는 1월5일 광주 서구의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행사 후 기자들에게 이와같이 말해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이 후보는 기자들이 ‘건보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본다”라며 “재정부담이 얼마인지, 경계선을 어디까지 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책 본부에서 검토하고 있는데 빠른 시간 내에 입장 정리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이 후보의 발언에 선대위는 기자들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며 “아직 공약은 아니나 조만간 정리해서 이 후보의 소확행 공약에 넣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밝혔으나 국민의 관심사가 뜨거운 분야임은 확실했다. 

이 후보의 발언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선풍적으로 반응했으며 특히 ‘탈모갤러리’에서는 지지선언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SNS에서도 ‘탈모’를 검색하면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게시글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윤관석 의원 또한 본인의  SNS로 '앞으로 제대로 심는다 나의 머리를 위해, 이재명"이란 글을 올려 화제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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