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하 일자리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하 일자리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광명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하 일자리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다.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사업전략, 사업수행능력 등 평가를 통해 선정되면 국비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지난해 5월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1억7000여 만원으로 교육위탁기관을 선정하고 도·소매업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제작’  ‘광명 맵시가꾸기 양성’ 등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온라인 콘텐츠 제작 디자이너 양성 과정인 ‘광명랜선마켓 기반 상품페이지 제작과정’에 16명이 참여, 14명이 수료하고 12명이 취업해 취업률 85% 달성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한 여성·청년 특화 163개 사업 중 청년사업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광명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광명시 산업구조 변화와 기업의 인력수요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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