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부동산 거래의 기본인 부동산 등기부등본 열람·발급을 무료화를 7번째 심쿵 약속으로 발표했다.

윤 후보의 정책본부는 1월12일 ‘현재의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등은 온라인으로 무료 발급되고 있지만 등기부등본 열람 700원, 발급 1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고 있다’며 발급 무료화로 국민의 불편을 개선할 것이라 약속했다. 

또 윤 후보는 ‘부동산 거래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열람·발급량은 2017년 2187만건에서 2020년 1억1685만건으로 3년 만에 5배나 급증했다’며 ‘이로 인해 2020년 법원이 온라인 등기소 등기부 열람·발급 수수료로 들어온 금액이 886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후보 측은 일곱 번째 심쿵 시리즈로 선정해 무료화함으로 부동산 거래의 편리성을 도모할 것이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