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GTX 3개 노선 신설.. 도민 표심 호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GTX 노선 신설’ 등 경기도 맞춤형 공약을 내세우며 경기도민의 선택을 호소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해 교통과 주거 등 경기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출퇴근길 지하철과 버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기도민의 어려움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GTX D·E·F 노선을 신설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기도 2030년까지 생명하천 구현]

경기도가 오늘 온라인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경기도가 주도한 최초의 하천 종합정비계획인데요. ‘맑고 깨끗한 청정하천으로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10년간 도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도는 단순 하천 폭 확장과 제방 확충 등에 치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수질과 미관, 생태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하천 행정을 펼치겠다는 방침입니다. 

[광주시, 올해 미래도시 조성 본격화]

신동헌 광주시장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주요과제와 추진방침을 밝혔습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 등 광주시의 미래가치를 제고하는 핵심방안을 제시했는데요. 특히 민선 7기 운영방침인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의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품격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광주와 곤지암 역세권 등의 미래도시 조성사업들도 올해 부지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수원시가 팔달과 권선, 영통구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했습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과 고령층 등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음성과 안면인식, 수어 영상 안내 등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정보단말기인데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이용해 간편하게 문진 자료와 검사자 정보 등을 입력하고, 검체검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보건소는 현장 업무를 줄이고, 검체 검사자 현황을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문예회관 2024년까지 리모델링]

인천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8년 만에 리모델링에 들어갑니다. 인천시는 2024년까지 공조 배관과 보일러 등 노후가 심각한 건축 인프라를 전면 교체하고, 기계와 조명 등 핵심 무대 시설도 다목적 전문 공연장에 최신기술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 객석 교체와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시민들이 휴식과 심미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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